2024.04.3010:51

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장 "의료계 통일된 대안 제시한다면 의대정원 조정 가능"

KBS 라디오 출연해 정부 측 대변인 의심에 의료계와 정부 중재 역할 해명...투명성, 전문성, 독립성 있는 운영 강조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의대 정원 숫자에 대해서는 논의할 계획이 없다면서도 의료계가 통일된 의견을 제시한다면 조정의 여지가 있다고 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30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노 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가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며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정부와 특위는 계속해서 참여를 촉구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고 있다. 의료개혁특위는 국민의 삶과 의료계가 갈망하는 필수, 지역의료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과 최선을 다한 진료에 대한 법적 보호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의사들에게 가장 영향력이 큰 주제들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계도 정부의 노력을 신뢰해 참여하길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러 채널을 통해 참여를 독려해 나가고자 한다. 일단 특위는 2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전문위원회를 산하에 두고 구체적인 안건을 논의할 계

2024.04.2816:17

의협 대의원회 "행정명령 철회하고 관계자 문책하라" 결의문 채택…3개월 달린 비대위도 해산

[의협 대의원총회] 전문가로 구성된 의사수급추계 위한 독립적인 기구 설치 촉구…비대위 해산은 찬성 147표·반대 5표·기권 4표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28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부가 각종 행정명령을 철회하고 즉시 의료계와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대의원회는 3개월 동안 의대정원 저지를 위해 만들어졌던 비상대책위원회도 해산했다. 대의원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을 전면 백지화하고 올바른 정책수립을 위해 즉시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정부는 대화를 위해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을 철회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의원회는 "정부는 국민들을 속이고 의사를 적대시하는 정책으로 혼란을 초래한 관련 책임자를 문책해 대화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정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적인 의사수급추계를 위한 독립적인 기구를 설치하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는 의료개혁으로 포장된 의료개악 정책을 폐기하고 의협이 제안하는 진정한 의료개혁을 당장 수행해야 한다"며 "대의원회는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조속한 의료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총에선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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